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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요정’ 김연아, 본격 예능 나들이…‘키스 앤 크라이’ 22일 첫 방송
입력 2011-05-01 20:25 

은반 위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의 빙상버라이어티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는 22일 SBS를 통해 방송 예정인 ‘일요일이 좋다 2부-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이하 키스 앤 크라이)에는 ‘피겨퀸 김연아가 직접 출연한다.
‘키스 앤 크라이는 그동안 김연아가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에 집중해야했던 시기였던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해왔다. 그러나 세계선수권대회가 마무리되고 5월 ‘김연아의 아이스쇼가 열리는 시점이 돼 본 프로그램을 공식화 할 전망이다.
김연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키스 앤 크라이는 10인의 스타와 전문스케이터가 각각 커플을 이뤄 여러 차례의 대회를 거쳐 탈락자를 선정해 최고의 한 팀이 8월에 열리는 ‘김연아의 아이스쇼에 서게 되는 국내 최초 빙상버라이어티프로그램이다.

신동엽과 함께 ‘키스 앤 크라이의 진행을 맡은 김연아는 스타의 스케이팅 멘토 및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참여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키스 앤 크라이에는 개그맨 김병만, 가수 유노윤호 아이유 손담비, 배우 이아현,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규혁 등 다양한 분야의 톱스타 10인이 출연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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