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범수, `나는 가수다` 충격의 7위…1등은 임재범
입력 2011-05-01 19:10 

김범수가 한달 만에 방송이 재개된 '나는 가수다'에서 꼴찌를 차지했다.
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김범수, 박정현, 이소라, 윤도현 등 기존 출연자와 BMK, 김연우, 임재범 등 새로운 도전자가 출연해 각자 자신의 곡을 열창했다.
김범수는 출연 가수 중 다섯번 째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그런 이유라는 걸'을 열창하며 차분함 속 빛나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지만 선호도조사에서 꼴찌인 7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비록 탈락자 발표는 아니었지만 지난 방송 때 1위를 한 경험이 있었기에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김범수는 앞서 무대를 갖기 전 "잠도 못자고 부담도 많았다. 솔직히 도망치고 싶었다"라며 긴장감과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선호도 조사에선 1위는 임재범, 2위는 박정현, 3위는 윤도현, 4위는 BMK, 5위는 이소라, 6위는 김연우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새롭게 선보인 '나는 가수다'는 총3주 기준으로 첫주에 1회 경연, 셋째 주에 2회 경연의 결과를 합산해 탈락자를 선정한다. 첫 경연에서는 1위부터 7위까지가 공개되며 두 번째 최종 경연에서는 1위와 7위만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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