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8∼14일 유럽 3개국 순방
입력 2011-05-01 17:02  | 수정 2011-05-01 17:09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독일과 덴마크, 프랑스를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첫 방문국인 독일 베를린에서 메르켈 총리, 불프 대통령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하고, 녹색성장과 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이어 11일에는 덴마크를 국빈 방문해 마그레테 2세 여왕과 만찬을 하고, 12일에는 라스 뢰케 라스무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국제 외교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합니다.
12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G20 정상회의 전ㆍ현직 의장으로서 협력과 양국 교역ㆍ투자 증진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청와대는 "유럽연합의 주요국들과 녹색성장, 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분야의 미래지향적 협력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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