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봄의 불청객 '황사'…전국 짙게 나타나
입력 2011-05-01 12:42  | 수정 2011-05-01 14:00
<1>전국이 황사 먼지로 뒤덮여 있습니다.
봄의 불청객 '황사'가 찾아왔는데요,
현재 서해 5도와 충청, 호남과 경북에는 황사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평소 미세먼지농도는 30에서 40 사이를 나타내는데요,
현재 시간당 미세먼지농도를 보시면,
서울 188, 대구 231, 전주는 503마이크로그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많게는 10배 이상 높은 수치인데요,
특히, 이 황사의 농도는 더욱 짙어지면서 황사경보까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창문 잘 닫으시고, 외출은 될 수 있으면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2>월요일인 내일은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20도, 대구 23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황사가 내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기상도>제주 서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청주와 대전 8도, 부산 12도로 시작하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0도, 강릉 21도, 광주 23도까지 올라서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주간>화요일에는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요, 토요일 또다시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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