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짙은 황사…올해 들어 가장 강해
입력 2011-05-01 08:07  | 수정 2011-05-01 08:16
주말인 어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야외활동 하시기 힘드셨을 텐데요,
오늘도 실내활동 위주로 계획하셔야겠습니다.
전국에 짙은 강도의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서해 5도와 강원산간에서부터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시간당 평균농도는 백령도 228, 대관령은 149마이크로그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황사는 점차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돼 내일까지 짙은 강도로 영향을 주겠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서 가장 강할 것으로 예상 되고요,
현재 대부분지방에 황사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황사경보까지 발효될 가능성이 매우 크겠습니다.
창문 잘 닫아두시고,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외출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현재 서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개는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현상으로 남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지만, 전국에 짙은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1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정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17도, 청주 18도, 울산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부터는 맑고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어린이날인 목요일, 날씨가 좋아서 미리 나들이 계획 세우셔도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