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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상현 홈런으로 3연패 탈출
입력 2011-04-30 22:05  | 수정 2011-04-30 22:16
KIA가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김상현의 2점 홈런을 앞세워 승리했습니다.
KIA는 0대 1로 뒤진 4회 무사 1루에서 나온 김상현의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4회 두 점을 보탰습니다.
KIA는 6회 말 공격 때 폭우가 쏟아지며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돼 3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한화를 5대 1로 물리쳤습니다. 메이저리거 출신인 삼성의 외국인 타자 라이언 가코는 솔로 홈런으로 한국 무대에서의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한편, LG와 넥센, SK와 두산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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