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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이지아, 입 맞췄나?…"타이밍 절묘하네"
입력 2011-04-30 16:46 

이지아(33·본명 김지아)가 서태지(39·본명 정현철)를 상대로 낸 55억원대의 위자료 및 재산분할 소송을 30일 돌연 취하했다.
이지아 측 소송 대리인인 법무법인 바른은 이지아가 30일자로 소송 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바른은 "소송 사실이 알려진 뒤 지나친 사생활 침해 등으로 이씨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까지 극심한 고통을 받게 되자 매우 긴 시간이 소요되는 소송을 끌고 가기 어렵다며 취하를 결정했다"고 소송 취하 배경을 설명했다.
또 "부정확하게 제기되고 있는 여러 쟁점이나 사유 등에 관해 더 이상 논란이 확대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이거 뭐야 노이즈 마케팅도 아니고…", 서태지 입장표명 뒤 소송취하? 타이밍이 너무 절묘하다. 이러니 음모론이 끊임없이 제기되지", "서태지닷컴 글, 이지아의 소송 취하. 잘 짜여진 톱니바퀴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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