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한 비…밤부터 짙은 황사
입력 2011-04-30 16:40  | 수정 2011-04-30 16:49
<다시 강한 비> 이 시각 현재 서울·경기, 충남 일부 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밀리미터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세차게 내리는 곳도 많습니다.

<예상 강우량> 내일까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제주 산간에 최고 80밀리미터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충청과 경북에 30에서 60, 남부지방에는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

천둥·번개·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외출 주의보'> 강한 비만큼 반갑지 않은 소식이 또 있습니다.

오늘 밤 서해 5도를 시작으로 휴일인 내일은 강한 황사 먼지가 전국을 뒤덮겠습니다. 될 수 있으면 바깥에 나가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 비는 내일 아침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 내일 아침 서울 10도, 대구 17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 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구 24도, 울산 23도가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 비 소식이 잦았던 이번 주와 달리 다음 주는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어린이날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 많을 텐데요. 날씨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