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태지, '이혼 논란' 첫 공식입장 발표
입력 2011-04-30 15:26  | 수정 2011-04-30 15:36
가수 서태지가 배우 이지아와의 결혼과 이혼 사실이 드러난 지 열흘 만에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서태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지아와 1997년 10월 미국에서 둘만의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생활을 시작했지만, 성격과 미래상이 달라 2000년 6월 별거를 시작했고 2006년 8월 부부관계가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지아와의 만남에 대해 "1993년 미국에서 지인의 소개로 상대방을 만난 뒤, 1996년 은퇴 후 미국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지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지아가 제기한 위자료, 재산분할 소송에 대해서는 "지난 1월 19일 상대방으로부터 뜻밖의 소송이 제기됐고 현재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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