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 주춤…항공 운항 부분 재개

전국 곳곳에 내렸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결항사태가 벌어졌던 일부 공항이 부분적으로 정상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새벽부터 강풍이 불면서 출·도착 국내선 44편이 결항됐던 제주공항은 기상상황이 호전되면서 항공기 대부분이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
울산과 포항공항도 기상상황이 차츰 좋아짐에 따라 부분적으로 항공기 이착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30일) 하루 25편이 결항됐던 김해공항은 지금도 가시거리가 짧아 결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