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에 도전하는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 회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FIFA 회장 선거를 앞두고 월드컵 개최지 투표권을 모든 회원국에 분배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블래터 회장은 독일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다시 FIFA회장에 뽑힌다면 월드컵 개최지 투표권을 208개 회원국에 모두 나눠주겠다"고 말했습니다.
24명의 FIFA 집행위원이 월드컵 개최지를 선정하는 현재 방식은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갖가지 부패 스캔들이 적발돼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블래터 회장은 독일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다시 FIFA회장에 뽑힌다면 월드컵 개최지 투표권을 208개 회원국에 모두 나눠주겠다"고 말했습니다.
24명의 FIFA 집행위원이 월드컵 개최지를 선정하는 현재 방식은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갖가지 부패 스캔들이 적발돼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