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주, `위대한 탄생` TOP5 진출 실패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김윤아의 멘티 정희주가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TOP5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정희주는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위대한 탄생' TOP6 서바이벌 무대에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나 대국민투표에서 득표율이 저조해 탈락의 눈물을 흘렸다.
정희주는 탈락 발표 직후 "너무나 꿈 같은 시간이었다. 탈락하는 순간만큼은 울지 않으려 했는데 눈물이 나온다"고 말하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여기 와주신 어머니 아버지 동생, 너무 감사하다. 항상 부족한데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준 친구들, 홀로 한국 생활 하면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희주는 "위대한 멘토님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저를 보고 누구보다 환하게 웃어주시고 계신 김윤아 선배님, 감사드린다"고 김윤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멘토 김윤아는 이날 "희주씨가 오늘 노래를 못 해서 떨어진 게 아니라는 걸 꼭 알아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위대한 탄생'에서는 백청강 셰인 이태권 손진영 데이비드오가 TOP5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