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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완벽하게 못 해 아쉽지만 1위를 해서 기쁘다"
입력 2011-04-30 08:47  | 수정 2011-04-30 08:56
13개월 만의 국제대회 복귀전에서 쇼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김연아는 완벽하게 못 해서 실망스럽지만, 1위를 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 하던 실수를 해서 당황했고, 첫 점프에서 부담을 느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연아는 오늘(30일) 밤 9시 51분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 출전해 2009년 대회 이후 두 번째 세계선수권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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