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스피가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겨우 지켜오던 2,200선도 무너졌습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 기자 】
며칠째 제자리걸음을 하던 코스피가 오늘은 하락폭이 다소 컸습니다.
코스피지수는 15포인트, 0.7% 내리며 2,192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 초반에는 새벽 뉴욕증시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화학과 자동차를 비롯한 주도주들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지수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기관이 2,400억 원 넘게 순매도한 것도 부담이 됐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00억 원, 700억 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습니다.
자동차주가 포함된 운수장비 업종은 2.3% 급락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현대위아를 비롯해 최근 많이 올랐던 자동차 부품주들도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반면 그동안 소외됐던 은행 업종은 급반등했습니다.
신한지주가 6%, KB금융은 5% 넘게 올랐습니다.
코스닥은 나흘째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3포인트, 0.7% 내리며 507에 장을 마쳤습니다.
실적목표치를 하향 조정한 서울반도체는 이틀째 급락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소폭 올랐습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0전 오르며 1,071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
코스피가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겨우 지켜오던 2,200선도 무너졌습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 기자 】
며칠째 제자리걸음을 하던 코스피가 오늘은 하락폭이 다소 컸습니다.
코스피지수는 15포인트, 0.7% 내리며 2,192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 초반에는 새벽 뉴욕증시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화학과 자동차를 비롯한 주도주들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지수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기관이 2,400억 원 넘게 순매도한 것도 부담이 됐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00억 원, 700억 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습니다.
자동차주가 포함된 운수장비 업종은 2.3% 급락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현대위아를 비롯해 최근 많이 올랐던 자동차 부품주들도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반면 그동안 소외됐던 은행 업종은 급반등했습니다.
신한지주가 6%, KB금융은 5% 넘게 올랐습니다.
코스닥은 나흘째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3포인트, 0.7% 내리며 507에 장을 마쳤습니다.
실적목표치를 하향 조정한 서울반도체는 이틀째 급락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소폭 올랐습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0전 오르며 1,071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