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오 "선거 패배 책임 느껴…국민 원하는 것 실천하는 것 중요"
입력 2011-04-29 14:45  | 수정 2011-04-29 15:52
이재오 특임장관은 4·27 재보선 패배와 관련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충남 충의사에서 열린 제38회 윤봉길 문화축제에서 MBN 기자와 만나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이고 국정에 책임이 있는 국무위원으로서 민심이 엄중하게 집권당을 심판한 것에 대해 책임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특히 한나라당이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선거에 지고 이기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기 때문에 더 중요한 것은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것을 잘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 장관은 당 복귀 시점이나 한나라당 내 새판짜기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 엄성섭 / smartgu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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