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영철과 함께 세계 30대 살인마에 오른 제프리다머는 누구?
입력 2011-04-29 11:21  | 수정 2011-04-29 11:33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이 교도소에서 난동을 부려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사진 잡지 ‘라이프가 희대의 연쇄 살인마 30명의 얼굴을 공개했다.

이 리스트에는 유영철과 함께 제프리 다머라는 이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960년 미국 오하이오 주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난 제프리 다머는 다람쥐 가죽을 벗기거나 해골을 모은 전시실을 만드는 등 엽기적인 취미를 가지고 있었으며, 18세에 자신과 동성애를 즐기던 남성을 살해한 것을 시작으로 17명을 살해하고 성폭행 한 뒤 사체를 먹거나 장기를 냉장 보관 후 먹는 등 엽기적인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에 체포된 제프리는 종신형을 선고 받고 수감 생활을 하다 1994년 동료 재소자에게 맞아 사망했다.

한편 라이프에 소개된 연쇄 살인마에는 영화 ‘양들의 침묵에 모델인 에드워드 시어도어 게인, 레드리퍼라 불리는 러시아의 연쇄 살인범 안드레이 로마노비치 치카틸로 등 악명 높은 살인범들의 얼굴과 그들이 저지른 범죄 내용이 공개됐다.

(출처:life.com)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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