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다니엘, 황정음과 열애설 해명 "김용준에게 미안"
입력 2011-04-29 08:40 

배우 최다니엘이 황정음과의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최다니엘은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황정음, 김용준 커플과 관련된 악성루머의 진상을 밝혔다.
앞서 최다니엘은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황정음과 함께 출연했을 당시, 극중 러브라인으로 인해 끊임없이 열애설에 시달렸다.
이 과정에서 황정음의 남자친구인 김용준이 최다니엘을 따로 만나 폭행했다는 소문까지 불거지는 등 이들의 삼각관계(?)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무성했다.

이에 대해 최다니엘은 "당시 신종플루에 걸려 집에서 요양하느라 일주일간 촬영을 쉬었는데, 김용준에게 맞아서 멍이 들어 못 나온다는 소문이 돌았더라"며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설명했다.
최다니엘은 "그냥 소문일 뿐이라고 가만히 놔두니 계속 커졌다"며 "황정음과 아무 사이도 아닌데 김용준과 사석에서 만나면 괜히 미안했다"고 김용준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또 최다니엘은 "황정음의 매력은 엉뚱하면서 한없이 긍정적인 면"이라면서도 "내 스타일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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