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28일 방송된 '로열패밀리' 최종회는 전국기준 12.2%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13.4%에 비해 1.2%P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49일'은 12.9%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에 올라섰으며, KBS 2TV '가시나무새'는 11%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시청률 편차가 크지 않은 '중박' 대열이 형성된 셈이다.
이날 '로열패밀리' 마지막회에서는 김인숙(염정아 분)이 시어머니 공회장(김영애 분)으로부터 JK그룹을 뺏는데 성공했다. 궁금증을 모았던 조니의 살인범은 인숙이 아닌 조니 그 자신이었던 것으로 드러나며 인숙은 모든 혐의를 벗게 됐다.
한편 '로열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5월4일부터 차승원 공효진 윤계상 유인나 주연 '최고의 사랑'이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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