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등록금 800만 원 넘는 대학 50곳

연간 등록금 800만 원 넘는 대학 50곳
국내 4년제 일반대 가운데 올해 연간 평균등록금이 800만 원이 넘는 대학이 5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 당국의 대학알리미 사이트에 따르면 사립대의 평균등록금은 768만 6천 원으로 작년보다 2.29%, 국공립대의 평균등록금은 443만 원으로 작년보다 0.6% 각각 인상됐습니다.
계열별로는 사립대 의학계열이 지난해에 이어 1천만 원을 웃돌아 가장 비쌌습니다.
등록금이 800만 원이 넘는 대학은 50곳으로 작년의 34곳보다 16곳이 늘었습니다.
올해 4년제 일반대 188곳의 시간당 시간강사 강의료 평균은 3만 9천600 원으로 작년의 3만 6천400원보다 3천2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