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국민 뜻 무섭게 받아들여야"
입력 2011-04-28 23:58  | 수정 2011-04-29 01:44
4·27 재보선 결과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재보선 다음날, 예정에 없던 참모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큰 흐름에서 국민의 뜻은 늘 정확했다"며,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서민들의 불만이많은 게 사실"이라고 자성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서민경제를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재보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임 실장은 이 대통령에게 "수석들과도 얘기를 나눴다"며, "면모 일신의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