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인천시, 바이오제약 투자협약 체결
입력 2011-04-28 18:42  | 수정 2011-04-28 18:53
삼성의 바이오 제약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김태한 대표와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오늘(28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지구에 바이오 제약 생산 플랜트와 연구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삼성이 미국 퀸타일즈사와 자본금 3천억 원 규모로 합작 설립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지구 5공구 27만 4천㎡의 부지에 2조 1천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 제약 사업에 필요한 공장과 R&D 센터를 세울 계획입니다.
이 회사는 1단계로 다음 달 초 3천300억 원을 들여 연산 3만ℓ 규모의 제1플랜트 건설에 들어가 내년 말 완공하고 나서 2013년 상반기부터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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