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매각 일정이 자회사인 금호터미널 분리 매각 문제로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대한통운 매각주간사 고위 관계자는 "대한통운 대주주인 대우건설과 아시아나항공의 매각방식에 대한 견해차로 매각일정이 예정보다 늦춰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매각주간사들은 당초 다음 달 13일까지 최종입찰을 받고 같은 달 16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6월30일까지는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금호터미널, 아시아나공항개발, 아스공항 등 대한통운 자회사 3곳을 되사기 위해 분리매각을 원하고 있는 반면 대우건설은 금호터미널만은 대한통운과 분리해 매각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대한통운 매각주간사 고위 관계자는 "대한통운 대주주인 대우건설과 아시아나항공의 매각방식에 대한 견해차로 매각일정이 예정보다 늦춰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매각주간사들은 당초 다음 달 13일까지 최종입찰을 받고 같은 달 16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6월30일까지는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금호터미널, 아시아나공항개발, 아스공항 등 대한통운 자회사 3곳을 되사기 위해 분리매각을 원하고 있는 반면 대우건설은 금호터미널만은 대한통운과 분리해 매각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