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위치 추적' 논란으로 미국에서 애플사를 상대로 천문학적인 액수의 집단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한국에서도 비슷한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강 모 씨 등 아이폰 사용자 29명은 아이폰이 동의 없이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수집해 피해를 봤다며 서울중앙지법에 미국 애플사와 한국법인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청구액은 1명당 80만 원으로 모두 2천320만 원 규모입니다.
강 씨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확인해 보니 과거 6개월간 방문한 장소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등 사생활 침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강 모 씨 등 아이폰 사용자 29명은 아이폰이 동의 없이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수집해 피해를 봤다며 서울중앙지법에 미국 애플사와 한국법인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청구액은 1명당 80만 원으로 모두 2천320만 원 규모입니다.
강 씨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확인해 보니 과거 6개월간 방문한 장소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등 사생활 침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