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지우-이진욱 3년 열애 끝 결별 “서로 응원하겠다”
입력 2011-04-28 16:21  | 수정 2011-04-28 16:38

연예계 공식커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최지우와 이진욱이 3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 초 연인 관계를 청산했으며 연예계 동료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최지우 소속사는 올해 초에 헤어졌으며, 앞으로 각자의 활동에 전념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진욱 소속사 관계자 역시 이진욱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결별한 것은 맞다. 다만 결별 시점이 언제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별한 것이 맞지만 헤어진 이유는 말하기 어렵다. 개인 사생활 부분이고, 공인으로써 앞으로 활동해야 하기 때문에 비밀로 남겨뒀으면 좋겠다"고 결별 이유를 함구했다.

두 사람의 결별을 두고 여러 가지 얘기들이 돌고 있지만, 결혼 적령기를 넘긴 최지우가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사유로 전해지고 있다.

최지우 이진욱은 드라마 '에어시티'를 통해서 알게 됐고, 2009년 2월 연애를 시작했다. 이진욱이 군 복무 중에도 틈틈이 최지우가 면회하는 등 애정을 이어왔지만 결국 결별에 이르게 되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이진욱 제대했는데 안타깝네", 결혼할줄 알았는데 안타깝다”, 잘 어울렸는데”,왜 헤어졌을까” 라는 등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혜리 인턴기자 (hyelis25@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