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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과 소개팅한 유호선은 누구? 네티즌 관심 폭발
입력 2011-04-28 16:07 

강호동이 과거 소개팅 했다고 밝힌 유호정의 동생 유호선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강호동은 16년전 유호정의 동생 유호선과 소개팅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강호동은 1995년 유호정·이재룡 결혼 후 신혼집에 방문해서 콩트를 찍는 방송이 있었다. 그때 동생 유호선도 함께 있었는데, 그 분도 탤런트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사귀었습니까?”라는 올밴의 질문에 강호동은 보통 녹화 끝나고 헤어지지 않나. 근데 이재룡이 식사하자해서 넷이 식사했다.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유호선이 잘 웃어줬다. 왜 이 자리를 만들었을까 싶었다”며 아직도 의문이다? 소개팅 아닌가?”라고 유호정에게 물었다.

이에 유호정은 강호동 이미지가 좋았다”고 답했고, 강호동은 혹시 이재룡이 나를 동서로 삼고 싶었던 거 아닌가?”라고 다시 물었다. 유호정은 남편 입장에서는 그런 마음을 가질 수 도 있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호선은 1995년 SBS 특채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자전거를 타는 여자에 출연했다. 연기 활동보다는 유호정 동생으로 더욱 유명세를 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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