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공기관 부채 13.2% 급증…평균 연봉 1억 5천만 원
입력 2011-04-28 14:07  | 수정 2011-04-28 14:10
지난해 공공기관의 부채 총액이 전년도보다 13.2%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기관장의 평균 연봉은 1억 5천200만 원, 직원 보수는 5천900만 원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286개 공공기관이 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공시한 이 같은 내용의 2010년도 경영정보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부채는 총 386조 6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13.2%, 자산 총액은 654조 원으로 전년보다 10.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조 2천억 원으로 22%나 급증했습니다.
반면 정부지원액은 총 22조 2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49.2%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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