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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이준혁 7kg 감량, “‘엄친아’ 준비 마쳤다”
입력 2011-04-28 12:07 

배우 이준혁이 7kg을 감량하며 ‘엄친아로의 변신준비를 마쳤다.
이준혁은 내달 2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명문 법대 출신의 서울 지검 특수부 검사 김영주 역을 맡았다. 극중 김영주는 남부러울 것 없는 완벽한 조건을 갖고 있으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갖고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나나(박민영 분)에게 아낌없는 후원을 베풀며 ‘키다리 아저씨 같은 역할을 자청하는 전형적인 ‘엄친아 캐릭터다.
‘시티헌터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이준혁은 수개월 전부터 혹독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철저한 식이요법을 병행한 끝에 7kg 감량에 성공했다. 하루 4시간 이상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한 운동을 하고, 탄수화물을 배제한 식단을 챙겨먹는 등으로 완벽한 몸짱으로 거듭났다.
이준혁은 김영주라는 역할은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똘똘 뭉친 정의로운 인물”이라며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따뜻한 감성과 마음을 가진 인물로 진짜 남자가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는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히트작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작품이다. 198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했던 원작과는 달리 배경은 2011년 서울로 바뀌게 되며, 통쾌한 사건 해결이라는 기존의 원작 이야기 구조에 주인공이 시티헌터로 성장하며 완성되어가는 과정도 비중 있게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준혁을 비롯해 이민호 박민영 김상중 이광수 구하라 등이 출연하는 ‘시티헌터는 ‘49일 후속으로 5월 25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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