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전면사격 위협 속 내일 대북전단 살포 강행

미국의 대북인권단체 연합체인 북한자유연합과 국내 20여 개 탈북자단체가 내일(29일) 오전 9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합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북한자유주간 행사에 맞춰 당초 모레(30일) 날리려다 비가 온다고 해서 날짜를 바꿨다며 대북전단 20만 장을 살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22일 전단을 날려보내면 전면사격하겠다고 위협한 이후 공개적인 전단 살포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