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11시 주요뉴스
입력 2011-04-28 11:03  | 수정 2011-04-28 16:00
▶ 등 돌린 민심…한나라당 '완패'
4·27 재보선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한나라당은 완패를 당했습니다.
분당을과 강원도에선 각각 민주당의 손학규, 최문순 후보가 당선됐고, 김해을에선 한나라당의 김태호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 지도부 총사퇴…곧 비대위 구성
안상수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가 재보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 "국민 뜻 무섭게 받아들여야"
이명박 대통령은 재보선 결과에 대해 서민들의 불만이 많은 게 사실이라며 국민의 뜻을 무겁고 무섭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전액 환수"…사전 정보유출 수사
금융당국이 영업정지 전 저축은행에서 부당 인출된 예금을 전액 환수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영업정지 사실이 사전에 유출됐는지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 "안전보장 없이 핵 포기 않을 것"
북한을 방문 중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미국의 안전보장 없이는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오늘 서울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갖고 방북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 이건희 "연기금 주주권행사 환영"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논란이 되고 있는 '연기금의 대기업에 대한 주주권 행사'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 어린이용품 200개 판매중지
유모차와 장난감 등 어린이용품 200개 제품이 안전성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판매중지됐습니다.

▶ 어린이 골육종 '어른 뼈' 이식 성공
어린이와 청소년에 잘 생기는 뼈암인 골육종에 어른 뼈를 이식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됐습니다.
국내 100명 이상의 골육종 환자에게 희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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