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의 3色 매력 보고싶다면? '로맨스타운'으로 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껄렁-섹시-다소곳을 넘나드는 배우 성유리의 3색 매력이 돋보인다.
최근 공개된 '로맨스 타운' 티저 예고편에는 성유리가 담임선생님에게 반항하며 한껏 불량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은 물론, 금발의 가발을 쓰고 나이트클럽 조명 아래서 도발적인 댄스를 추며 요염한 눈빛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후 언제 그랬냐는 듯 정갈하게 앞치마를 두르고 바삐 움직이는 '억척 식모'로서의 모습까지 담겨있어 그야말로 천의 얼굴을 방불케 한다.
그런가하면 정겨운은 삼겹턱을 가진 뚱남으로 분장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으며, 카리스마의 대명사, 김민준은 겁먹은 시크렁이(시크한 능구렁이)로 등장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로맨스 타운' 측은 "티저 영상에서 '꿈꾸는 모든 것이 이뤄지는 로맨스 타운'이라는 성유리의 내레이션으로 인해 드라마 속 흥미로운 극 전개와 반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며 "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로맨스와 인생의 반전을 흥미롭고도 감동적으로 전해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로맨스 타운'은 '가시나무새' 후속으로 오는 5월 11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