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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게 반했어’ 女교수 소이현, ‘정용화의 그녀’ 될까?
입력 2011-04-28 10:22 

배우 소이현이 새 드라마에서 정용화와 호흡을 맞춘다.
소이현은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의 무용과 교수 정윤수 역에 캐스팅됐다.
‘넌 내게 반했어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꿈을 좇는 푸릇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정윤수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무용과 교수지만 무용수로서의 꿈을 포기해야했던 상처가 있는 인물이다.
소이현은 전작이었던 MBC 드라마 ‘글로리아에서도 부상으로 꿈을 접은 발레리나 역을 맡은 바 있다. 제작진이 청순하고 가녀린 그녀의 이미지에 발레와 무용이 잘 어울린다고 판단한 것. 소이현은 실제로도 취미가 재즈댄스라고 전했다.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의 한 관계자는 소이현이 섬세한 감정연기로 학생들의 꿈을 도와주면서도 정작 자신의 꿈은 이루지 못한 아픔을 잘 표현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깨끗하고 화사한 외모와 가녀리고 단아한 분위기가 ‘정윤수 캐릭터를 완성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용화, 박신혜, 송창의, 소이현 등이 출연하는 ‘넌 내게 반했어는 오는 6월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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