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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WSJ 동해·독도 표기에 항의… 네티즌 ‘부글부글’
입력 2011-04-28 09:55 

일본 정부가 美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광고에 독도와 동해라고 표기한 것에 항의하고 나섰다.
일본 교도통신은 27일(한국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이 일본과 한국이 쌍방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다케시마를 한국식 이름 ‘Dokdo라고 표기하여 광고했다”며 이를 수용할 수 없는 일본 정부가 다우존스 사에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다우존스 측은 이에 대한 대책을 검토하겠다는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가 항의한 광고는 가수 김장훈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지난 26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코리아컵 국제 요트대회를 홍보하는 전면광고로 미주판만이 아닌 아시아판, 유럽판 등에 동시다발적으로 집행돼 전 세계인들에게 코리아컵 국제 요트대회를 홍보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독도에 대한 홍보도 이뤄졌다.
일본 전부의 항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분노를 참을 수 없다”,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일본은 언제쯤 정신을 차릴까”등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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