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7천 명 구조조정…비용절감 일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노키아가 내년 말까지 7천 명을 구조조정할 계획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노키아는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말까지 주로 덴마크와 핀란드, 영국에서 4천 명을 정리해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노키아는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중국과 핀란드, 인도의 직원 3천 명도 아웃소싱 업체인 엑센츄어 직원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노키아의 직원 수는 총 13만 2천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