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연준 "2차 양적 완화, 계획대로 6월 말 종료"
입력 2011-04-28 03:40  | 수정 2011-04-28 07:26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경기부양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시행해온 총 6천억 달러 규모의 국채매입 프로그램을 당초 계획대로 6월 말에 종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경기회복세가 완만한 속도로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연준은 이에 따라, 정책금리를 연 0∼0.25% 수준으로 계속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연준은 또, 인플레이션 심리가 뿌리내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2차 양적 완화 계획을 당초 계획한 대로 6월 말에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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