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구글·애플, PC에서도 위치정보 수집"
입력 2011-04-28 01:11  | 수정 2011-04-28 01:23
구글과 애플이 모바일 기기뿐 아니라 개인용
컴퓨터를 통해서도 위치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해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크롬 브라우저나 검색 툴바가 설치된 컴퓨터가 와이파이 망에 접속할 때 위치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플 역시 매킨토시 컴퓨터가 와이파이 망에 접속할 때 위치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이런 사실은 구글 임직원들의 인터뷰나 애플이 연방 의원들에게 보낸 자료 등에서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 두 업체는 수집한 정보가 모두 익명이며 특정한 사용자와 연관돼 있지 않다고 주
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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