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 안에서 초등생 성추행 50대 영장
입력 2011-04-27 18:45  | 수정 2011-04-27 18:59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자신의 차 안에서 여자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51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월 24일 오후 1시 40분쯤 수원시 탑동 한 길가에서 귀가 중이던 10살 A 양에게 접근해 자신의 차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비슷한 시기에 같은 수법으로 10살 B 양을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A양 등에게 "5천 원을 줄 테니 차에 타라"며 유인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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