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아침 6시부터 시작된 재보선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격전지에서는 예년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표는 오늘 저녁 8시까지 진행되는데요.
이 시각 현재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강태화 기자.
【 기자 】
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입니다.
【 질문 】
오전에 내린 비 때문에 투표율이 예상보다 낮을 거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예년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요?
【 기자 】
네, 오늘 아침 6시부터 진행된 4·27 재보선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예년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전체 유권자 320만 8천954명인데요.
「현재, 강원도를 비롯해 분당을 등 전국 38곳에서 치러지는 재보선의 1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9.7%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강원도와 김해, 분당의 경우만 따로 보면 훨씬 더 높게 나타납니다.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와 최문순 민주당 후보, 전직 MBC 사장 간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강원도 지역 투표율은 24.7%로 집계됐습니다. 」
「강재섭 한나라당 후보와 손학규 민주당 후보의 여야 전·현직 당 대표의 빅매치가 벌어지는 분당을은 23.6%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인 이봉수 국민참여당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김해을 지역은 18.9%로 나타났습니다.」
「야권 단일후보와 무소속 후보들이 난립한 순천은 18.9%로 집계됐습니다.」
격전지의 투표율이 12시 기준으로 20%를 넘어서는 등 높게 나타나면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 질문 】
최근 치러진 재보궐 선거와 비교한다면, 이번 선거 투표율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 건가요?
【 기자 】
네, 이번 선거는 내년 치러질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예년에 비해 높은 투표율이 기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지난 2009년 10·28 재보선의 투표율은 39%였고, 지난해 7·28 재보선에서는 34.1%를 기록했습니다.
12시 현재 투표율이 19.7% 보이고 있으니까, 선관위의 예상대로 최근 치러진 재보선 가운데 높은 투표율이 기록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요.
「오전 7시 기준으로 투표율은 2.1%를 기록해 지난해 7월 재보선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9시 기준으로는 투표율이 8.3%로 지난해 선거보다 0.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11시에는 16.6%, 12시에는 19.7%를 기록하면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투표율 격차를 계속 벌리고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런 추세라면, 역대 재보선 평균 투표율인 35%를 넘어서 40%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투표는 오늘 저녁 8시까지 진행되고, 그 후에는 바로 개표작업에 들어갑니다.
보통 밤 11시쯤 윤곽이 드러나고, 접전지에서는 자정쯤이 되면 당선자가 확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은 매시간 신속하게 투표율과 개표 소식을 전해 드릴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아침 6시부터 시작된 재보선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격전지에서는 예년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표는 오늘 저녁 8시까지 진행되는데요.
이 시각 현재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강태화 기자.
【 기자 】
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입니다.
【 질문 】
오전에 내린 비 때문에 투표율이 예상보다 낮을 거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예년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요?
【 기자 】
네, 오늘 아침 6시부터 진행된 4·27 재보선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예년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전체 유권자 320만 8천954명인데요.
「현재, 강원도를 비롯해 분당을 등 전국 38곳에서 치러지는 재보선의 1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9.7%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강원도와 김해, 분당의 경우만 따로 보면 훨씬 더 높게 나타납니다.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엄기영 한나라당 후보와 최문순 민주당 후보, 전직 MBC 사장 간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강원도 지역 투표율은 24.7%로 집계됐습니다. 」
「강재섭 한나라당 후보와 손학규 민주당 후보의 여야 전·현직 당 대표의 빅매치가 벌어지는 분당을은 23.6%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인 이봉수 국민참여당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김해을 지역은 18.9%로 나타났습니다.」
「야권 단일후보와 무소속 후보들이 난립한 순천은 18.9%로 집계됐습니다.」
격전지의 투표율이 12시 기준으로 20%를 넘어서는 등 높게 나타나면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 질문 】
최근 치러진 재보궐 선거와 비교한다면, 이번 선거 투표율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 건가요?
【 기자 】
네, 이번 선거는 내년 치러질 총선과 대선의 전초전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예년에 비해 높은 투표율이 기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지난 2009년 10·28 재보선의 투표율은 39%였고, 지난해 7·28 재보선에서는 34.1%를 기록했습니다.
12시 현재 투표율이 19.7% 보이고 있으니까, 선관위의 예상대로 최근 치러진 재보선 가운데 높은 투표율이 기록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시간대별로 살펴보면요.
「오전 7시 기준으로 투표율은 2.1%를 기록해 지난해 7월 재보선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9시 기준으로는 투표율이 8.3%로 지난해 선거보다 0.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11시에는 16.6%, 12시에는 19.7%를 기록하면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투표율 격차를 계속 벌리고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런 추세라면, 역대 재보선 평균 투표율인 35%를 넘어서 40%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투표는 오늘 저녁 8시까지 진행되고, 그 후에는 바로 개표작업에 들어갑니다.
보통 밤 11시쯤 윤곽이 드러나고, 접전지에서는 자정쯤이 되면 당선자가 확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은 매시간 신속하게 투표율과 개표 소식을 전해 드릴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MBN뉴스 강태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