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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日 소속사 전속계약 체결 '일본 진출'
입력 2011-04-27 11:40 

배우 김수현이 일본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한류주자로 나설 채비를 갖췄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7일 "김수현이 일본 매니지먼트사인 주식회사 DA(디지털 어드벤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A는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 DATV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컨텐츠의 개발 및 투자는 물론, 한류스타인 배용준과 김현중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DA 측은 "김수현은 일본에서 공식데뷔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팬페이지가 생길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공중파에서 '드림하이'가 정식 방영되면 그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기와 노래 모두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만큼 차세대 한류스타로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최동훈 감독의 새 영화 '도둑들'에서 도둑팀의 막내 잠파노 역에 캐스팅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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