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일국 "`강력반`, 많은 배움 얻은 소중한 시간" 종영 소감
입력 2011-04-27 11:10 

배우 송일국이 KBS 2TV 월화드라마 '강력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송일국은 지난 26일 진행된 '강력반' 종방연에서 "아쉬움도 있지만 많은 배움을 얻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극중 강력반 형사 박세혁 역으로 열연한 송일국은 "첫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정말 시간이 빨리 흘러간 것 같다"며 "지금까지 '빡세'로 지내온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아쉬움도 있지만 너무나 좋은 배우들과 좋은 스태프들 사이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혼자만의 노력 이외에도 함께 호흡하는 데 많은 부분들이 필요하다는 것과 다 같이 하나의 작품에 들이는 정성과 노력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많은 배움을 얻은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연출자 권계홍 PD는 "'강력반'을 만들어가는 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도 많았지만 열정이 넘치는 멋진 배우들과 스텝들과 함께해 즐거운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서로에 대한 신뢰와 격려로 함께 해준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력반'은 이날 최종회차 7.6%(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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