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범인의 몽타주와 꼭 닮은 기자 화제.
입력 2011-04-27 10:39  | 수정 2011-04-27 10:39

성폭행범의 몽타주가 공개됐다. 그런데 이 몽타주와 닮은 사람이 뉴스를 보도하고 있다면?

성폭행범의 몽타주, 이를 보도하던 기자가 몽타주와 닮아 시청자들을 당황케 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NBC방송은 캔자스시티에서 벌어진 성폭행 사건을 보도했다.

래리 슈워드 기자는 길거리에서 여성을 강간한 뒤 도주한 남성을 경찰이 추적중이라고 전하면서 용의자의 몽타주를 공개했다.

그런데 용의자의 몽타주가 슈워드 기자와 너무나도 닮은 것이었다.

피부색은 물론 큰코와 넓은 이마, 두꺼운 입술등 기자와 몽타주의 생김새가 매우 흡사했다.

이 뉴스영상이 공개된 직후 네티즌들은 이 영상을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 올렸고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범인 저기 있네”, 기자의 투잡”, 범인의 대담함을 공개한다”, "정말로 기자를 신고하는거 아니야?"라며 농담섞인 반응을 보였다.

(출처 :유튜브)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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