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멕시코, 갱단 피랍자 잇따라 구출
입력 2011-04-27 01:01  | 수정 2011-04-27 01:13
멕시코 북부에서 마약갱단에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암매장 시신들이 무더기로 발견된 가운데 당국의 단속을 통해 갱단에 납치된 불법 이민자들이 잇따라 구출되고 있습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연방경찰은 북동부 국경도시인 레이노사 인근의 한 빌딩에 대한 단속에 나서 감금돼 있던 피랍자 51명을 구출했습니다.
연방경찰은 누가 이들을 감금했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피해자들은 미국으로 밀입국하려다 갱단에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지난주에도 레이노사에서 갱단에 납치된 이민자 68명을 구해낸 바 있습니다.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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