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알-카에다, 9·11 후속테러 모의"
입력 2011-04-27 00:54  | 수정 2011-04-27 02:49
알-카에다가 9·11 이후에도 미국에서 후속 테러를 계획했던 정황이 관타나모 수감자 관련 미군 비밀문서를 통해 드러났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입수한 비밀문서에 따르면, 9·11 테러의 기획자로 알려진 칼리드 셰이크 모하메드를 중심으로 한 알-카에다 요원들이 후속 테러 계획을 모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이 논의한 테러 계획에는 미국 서해안 지역의 항공기 테러, 주유소 폭파, 뉴욕 브루클린교 교각 지지 케이블 절단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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