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흙 속 곰팡이가 암세포 전이 막아
입력 2011-04-26 22:30  | 수정 2011-04-26 22:43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암세포 전이 억제물질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의 안종석 박사팀은 국내 토양에서 분리한 곰팡이로부터 자연계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화학구조의 '푸라리세틴'이라는 새로운 물질을 찾아냈습니다.
이 같은 연구성과는 화학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미국화학회지' 18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습니다.
안종석 박사는 "새로운 항암제 타깃의 개발성을 제시했다"며 "추가연구를 통해 암세포 전이 메커니즘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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