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14년째 장기 공연 '난타' 홍대 전용관 오픈
입력 2011-04-26 17:53  | 수정 2011-04-26 19:01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하고 국내에서는 14년째 공연 중인 '난타'가 마포구 서교동 홍대 근처에 전용관을 마련하고 공연에 들어갑니다.
'난타'는 한국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으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으로, 1997년 10월 초연 이후 한국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해외 첫 데뷔 무대인 1999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으며, 이후 영국과 독일 등 해외 공연을 발판으로 뉴욕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오상연/art5@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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