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노총ㆍ한노총 '28일 방북' 신청
입력 2011-04-26 15:38  | 수정 2011-04-26 15:46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노동절 남북 공동개최 실무 접촉을 위한 방북 신청서를 통일부에 제출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어제저녁 민노총과 한노총 실무자 4명의 이름으로 남북 노동자 통일대회를 개최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방북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통일부는 여전히 천안함 피격 사태에 따른 5·24 조치를 바탕으로 허용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민노총과 한노총은 방북이 불허되면 서울과 평양에서 각각 노동자 대회를 열되, 공동 결의문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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