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상장사 실적전망치 뻥튀기 크게 줄어
입력 2011-04-26 14:54  | 수정 2011-04-26 21:15
연초 상장사가 높은 실적 전망치를 내놨다가 연말에 이를 달성하지 못하는 '뻥튀기' 실적 관행이 지난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큐더스IR연구소가 발표한 '2010년 IR 신뢰지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상장사들의 IR 신뢰성 점수는 평균 80.15점으로, 조사가 시작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평균 80점대를 돌파했습니다.
IR 신뢰성 점수는 실적 전망치 수행 여부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것으로 평균 80점이 넘었다는 것은, 100억 원 매출을 하겠다던 기업이 실제로는 80억 원을 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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