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우성, 당초 계획보다 빨리 일본行… 마음고생 심한 듯
입력 2011-04-26 14:52 

배우 정우성이 일본 후지TV 드라마 ‘굿 라이프 촬영과 이지아의 결혼 및 이혼 사실에 대한 충격으로 당초 계획보다 빨리 일본으로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트셀러였던 ‘가시고기를 원작으로 제작되는 ‘굿 라이프에서 정우성은 주인공인 아버지(소리마치 다카시 분)를 돕는 소아 백혈병 전문의 역할을 맡아 6회부터 등장한다.
당초 정우성은 드라마 대본을 먼저 받고 다음 달 중순 쯤 일본으로 출국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이지아-서태지의 소송 사실로 패닉 상태에 빠져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앞서 24일 한 매체는 이지아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지아가 정우성에게 연락해 자신의 과거에 대해 말 하지 못했던 것을 사과했으며 과거 일로 인해 정우성에게 피해가 가게 된 것을 너무 미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우성은 이지아가 서태지와 위자료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언론 보도를 처음 접한 후 측근을 만나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으며, 지난 22일에 예정됐던 팬들과의 생일 파티도 전면 취소했고, 24일 밤에는 청담동의 한 식당에서 동료배우 이정재와 밤새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의 한 측근은 정우성이 굉장히 혼란스러워 하고 있지만 아직 이지아를 믿고 사랑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결별설은 추측일 뿐”이라고 전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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