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황사 섞인 '흙비'…주말 전국 비
입력 2011-04-26 14:50  | 수정 2011-04-26 14:56
<오늘 전국 비>전국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황사가 섞인 흙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서 걱정입니다.

황사 비를 맞으면 호흡기 질환과 안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우산을 꼭 챙겨다니시는 게 현명하겠습니다.

한편, 밤부터 남부지방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비는 오늘에 이어 내일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이어지겠는데요.


그 사이 전국 평균 5에서 40밀리미터, 영동과 남부지방은 최고 6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도>서울 등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후부터 그치겠습니다.

남부지방에는 내일 낮 한때 비가 오다가 개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10도, 대구 12도로 출발합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 14도, 대구와 울산 19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주간 날씨>영동지방에는 내일에 이어 모레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 소식이 또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내리는데요. 특히 토요일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2011프로야구, 야구장 날씨>2011프로야구 시즌 동안 전해 드리는 야구장 날씨입니다.

오늘 KIA가 선두 SK를 잡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SK의 김광현이 KIA를 잡고 첫 승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비가 안 와야 경기가 진행될 텐데요. 일단은 전 구장에 비 소식이 들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잠실구장과 목동구장은 경기가 시작될 무렵 오락가락 비가 내리다가 밤에는 다시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꾸준히 내리는 게 아니라 오락가락 이어진다는 게 특징인데요.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에 대비해 미리 경기 진행 여부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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