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장충체육관 50년 만에 리모델링 착수
입력 2011-04-26 14:30  | 수정 2011-04-26 17:52
레슬링과 권투 경기 등으로 유명했던 서울 장충체육관이 50년 만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중구 장충동 2가에 있는 장충체육관을 체육 경기뿐 아니라 뮤지컬과 콘서트와 같은 문화 공연이 가능한 공간으로 개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내 설계를 마치고 내년 4월 착공하면 2013년 10월쯤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체육관 앞 주차장의 지하 공간을 개발해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곧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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