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체납자 휴면계좌서 14억 원 징수
입력 2011-04-26 14:22  | 수정 2011-04-26 14:23
서울시는 지방세 체납자의 휴면계좌에 들어 있던 예금과 보험금 14억 원을 환수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 2만 8천 명의 휴면 예금과 보험을 전수조사해, 4천9백 명의 휴면계좌 8천2백 개에 들어 있던 14억 3천만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휴면계좌 가운데 100만 원 이상의 잔액이 남아 있는 체납자는 180명으로 총 금액이 7억 7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새마을금고의 휴면공제금과 한국예탁결제원의 휴면주식과 배당금도 조사해 체납 세금을 징수할 계획입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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